일본 엔화 약세와 엔테크 인기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급증했으며, 약 1년 전과 비교하면 38% 증가했다.
엔화 예금은 향후 환율 반등에 따른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이다.
외화 예금은 발생한 환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엔화 환전 규모의 증가
4대 은행의 엔화 매도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최근 원-엔 환율은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원-엔 환율 하락과 원화 강세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전망과 조언
엔화 약세 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와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를 고려하면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외환시장 개입은 자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경제 회복과 과열 현상 억제를 위해 연말에는 통화정책 출구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어, 엔화 흐름의 기조적 전환 압력이 작용할 수 있다.환차익을 노린다면 은행별 환전·인출 수수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접근과 신중한 판단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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