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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 knowledge

주식 용어 4. BPS 란 무엇 인가?

by Compact n Compress 2020. 10. 8.

안녕하세요. 투자 공부 하는 주린이 압박감입니다. 

오늘은 어제 잠시다루었던 BPS에 대해 조금더 디테일하게 설명 해보고자 합니다. 

 

BPS란?

BPS는 Book value per Share , 즉 주당자기자본가치 를 뜻하는 지표입니다. 

이번 PBR에서 설명을 하였듯이 한기업의 자산은 순수 자기자본과 부채로 이뤄져있습니다.

부채에 대한 권리는 주주가아니라 채권자에게 있고 주주들의 배당에 해당되는 것이 채권자에게는 이자라는 개념으로 채권자에게 돈이 지급되게 됩니다.

여기서 이 부채를 제외한 순수 자기자본에 대해서만 발행한 주식수로 나눠준 값이 BPS 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이 만약 도산을 하였을때 투자자들이 채권자들이 가져가고 남은 자기자본금에 대해 1주당 얼마씩 정산 받을 수 있는지 에 대한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BPS 계산 

BPS 공식

앞서 말했듯이 BSP는 발행한 주식 수에 자본금을 나눠주면됩니다. 확장해서 지난 PBR의 공식을 활용하면 현재 주가에 PBR을 나누면 역시 BPS를 산출 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A의 기업의 총자산이 100억이고 부채가 약 50억, 발행 주식수가 100,000,000주라고 가정하면 순자산은 50억이 되고 BPS는 50원이 되는것이다. 

BPS가 가지는 의미 

BPS는 기업의 부채율, 나아가 재무 건전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BPS가 높을 수록 부채율이 낮고 자본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리스크가 닥쳤을때 버틸수 있는 힘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BPS와 ROE, EPS의 관계

  조금 이 개념을 응용 해보도록  합시다.  한 기업에서 이전해에 발생한 당기순이익은 배당금을 제외하고는 이익잉여금으로서 그다음해의 자기자본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자기 자본금이 증가한 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펀더멘탈이 탄탄한 기업 이라면 매해 BPS는 증가 하게 될것입니다.

조금 심화 개념을도입하자면 연말에 벌어들인 당기 순이익은 그만큼 다음해 자기자본금이 증가하게 되고 그 증가하는 비율은 곧 ROE가 됩니다. 조금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는 다음해의 BPS는 이전해의 EPS값 만큼 증가 하게 되고 그 증가하는 비율이 ROE가 되게 되는것입니다. 

종목을 분석 하실 때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주가라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흔들리는 값이기에 시장 변동성에 저희가 덜 흔들리기 위해서는 종목을 분석 함에 있어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을 항상 공부하고 주기적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 압박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