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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유정, 영화 '화차' 반복 시청기록 발견, 신분 탈취를 목적으로?

by Compact n Compress 2023. 6. 19.

정유정 범행 관련 전문가의 주장

정유정의 진술과 행동을 바탕으로, 그녀가 신분 탈취를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한 심리 전문가는 정유정이 주장한 "시신을 숨겨주면 피해자의 신분으로 살게 해주겠다"라는 진술은 거짓말이라고 설명하였으나, 그녀의 욕구를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이 전문가는 "피해자의 신분으로 사는 것은 정유정에게 보상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라며, 그녀가 피해자의 대학, 전공 등을 동경하거나 열망하는 것이 그 배경에 있을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정유정이 경찰 조사에서 영화 '화차'를 반복해서 시청했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주목하였습니다.영화 '화차'는 주인공이 결혼을 앞두고 약혼녀가 타인의 신분으로 사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전문가는 "정유정의 범행은 영화와 유사하게,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환기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또한, 범행 이후 정유정이 피해자의 옷을 입고 집을 나온 것에 대해서는 "신분 세탁 욕구가 투영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과외 중개 앱에서의 접근과 다른 사람들

방송에서는 정유정이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접근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정유정은 사건 발생 직전에 과외 선생님 두 명에게 접근하여 "혼자 사냐?", "선생님 집에서 수업이 가능하냐?" 등의 질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