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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Stock knowledge

주식용어 7. EV/EBITDA (지불 기업가치 / 법인세, 이자, 유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by Compact n Compress 2020. 10. 21.

안녕하세요. 투자 공부하는 주린이 압박감입니다. 

오늘은 기업 및 종목을 평가할때 많이 사용하는 EV/EBITDA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V/EBITDA란?

EV/EBITDA는

EV =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DA =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법인세, 이자, 유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의 약자로 이뤄져 있고 EV 에다가 EBITDA 값을 나눈 값을 말하며 이는 기업을 가치가 세금, 이자 유무형 자산을 차감 하기 전 이익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풀어서 말하면 기업을 기업 가치만큼을 지불하고 인수 했을 경우 그 투자금을 이 기업에서 발생 하는 세전 이익으로 몇년 뒤에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예를 들어 EV/EBITDA를 계산 해볼수 있다. A라는 회사는 총 6억의 자본을 가지고 있고 세전 유무형자산 감가상각 차감전 이익이 연 1억이 발생 된다면 EV/EBITDA 는 6이 나오고 이는 투자원금을 6년이 지나면 회수가 가능 하다는 의미이고 그 이후에 순이익으로 돌아 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을 평가 함에 있어서 EV/EBITDA 값이 작을 수록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는 뜻이 되고 투자 매력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V/EBITDA를 분석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점은

- 세금 및 이자 비용을 감하지 않기 때문에 오롯이 영업이익을 기준으로평가가 가능합니다.

- 유무형 자산의 감가상각을 고려 하지 않기에 고가의 설비 투자가 필요로 되는 산업군의 평가에 유리합니다. 비용이 큰 설비의 경우 감가상각비가 크기에 실제로 작용하지 않지만 순이익을 떨어 트리는 역활을 하기에 좀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세금 및 부채에 대한 이자가 고려 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제무재표를 통해 부채건전성에 대해서는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알아 봤던 여러가지 기업평가 지표뿐 만아니라 EV/EBITDA는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산업군, 및 섹터에 맞게 잘 사용하시어 꼭 좋은 투자종목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압박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