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 '환불대란' 머지플러스 사태 ..남매 2심도 실형선고…징역 8년·4년 항소심에서의 판결 머지플러스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의 대표 남매는 대규모 환불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고법 형사항소6-1부는 권보군 머지플러스 최고운영책임자(CSO)에게 징역 8년,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권 CSO에게는 53억여원의 추징금을, 머지플러스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혐의와 판결 내용 재판부는 머지플러스와 가맹점 간의 모바일 상품권 거래는 전자금융법 위반이며, 구독 서비스 역시 전자지급대행업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투자 유치 실패로 인해 전자금융업 등록이 불가능해진 머지플러스는 편법으로 사업자 등록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판결은 피고인들이 머지머니 판매 대금으로 슈퍼카를 구입.. 2023. 6. 20. ‘불법 정치자금 의혹’ 황보승희, 국힘 탈당·불출마 선언 불법 정치자금 및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도·영도구)은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1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당 후속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사와 경찰 수사 황보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동거남이 의원실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의원실 보좌진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켰다는 개인 비위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황보 의.. 2023. 6. 20. 엔테크 인기…역대급 엔저..바이재팬 현상..닛케이 지수 33년만 최고 ..은행 엔화예금으로 돈 몰린다 일본 엔화 약세와 엔테크 인기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급증했으며, 약 1년 전과 비교하면 38% 증가했다. 엔화 예금은 향후 환율 반등에 따른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향이다. 외화 예금은 발생한 환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엔화 환전 규모의 증가 4대 은행의 엔화 매도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최근 원-엔 환율은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원-엔 환율 하락과 원화 강세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전망과 조언 엔화 약세 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와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를 고려하면 엔화 .. 2023. 6. 20.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 환율 변동의 원인과 전망 엔화 약세의 주요 동력: 일본 통화정책 일본의 엔화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19일 원-엔 환율이 장중 900원 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엔화 약세(엔저)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엔화 약세의 주된 동력은 일본의 통화정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최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고, 인플레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돈을 계속 풀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금리를 동결하고 장기금리를 유도하는 수익률곡선관리(YCC)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고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과 대조적으로 일본은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의.. 2023. 6.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